최근 외식 창업의 안정적인 운영은 소비자의 요구와 선호에 맞춰 빠르게 대응하고 변화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기존의 아이템,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아이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탐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비창업자들이 찾는 건 단순히 요즘 뜨는 외식보다 안정성을 바탕으로 뜨고 있는 브랜드일 것입니다.
1. 헬시(웰빙) 푸드
건강식 전문점: 샐러드를 메인 식재료로 다양한 건강식을 갖춘 브랜드들이 지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야채가 아닌 식사가 가능하도록 하였기에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비건과 같은 메뉴를 제공하는 건강식 전문점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소비자들이 한끼의 식사에 돈 보다는
건강에 더 높은 관심을 두고 음식들을 먹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건강식을 내세우는 아이템은 소비자 연령대가 한정적이고 해당 브랜드만 만들 수 있는 메뉴가 아니기에
경쟁점이 늘어난다면 소비자는 분산 되는 단점도 있습니다.
2. 무인화 카페 및 셀프 라면 (간식)
무인 시스템: 인건비를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 시스템을 도입한 카페와 음식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문, 결제까지 키오스크 시스템을 갖춘 매장들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또한 무인화된 다수의 아이템은 24시간 영업이
가능한 장점도 가지고 있어 매장 활용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인 창업은 창업비용이 높은 반면 판매단가가 낮아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으로 수익성이 무조건 안정적이라고
할 수 없고 외식업은 현실적으로 완벽한 무인화는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3. 홀, 테이크아웃 매장
운영형태의 변화 : 코로나19 이후 배달의 수요는 줄고 홀, 테이크아웃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배달 보다는 홀에서의 소비를 더 만족해 하고 있다는 것이고 메뉴를 늘리기 보다는 전문점의 이미지를
높여 주변 매장과 경쟁하는 음식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메뉴에 집중한다는 것은 결국 매장 운영의 수월함과
소비자에게 가성비를 높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배달시장은 배달료, 플랫폼비용의 이슈 등으로 샵인샵으로 매출을 늘리려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홀매장의 경우 고정비용과 인건비가 높기에 배달업은 안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4. 디저트 카페 및 베이커리
음료와 간식: 한집 건너 한집 마다 카페라는 말에 이제는 누구도 부정하지 못합니다. 이제는 음료와 디저트를
한끼의 식사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는 것 입니다.
또한 운영에 있어 깨끗하고 운영이 쉬워 보이기에 많은 초보 창업자들이 도전하는 시장입니다.
그렇다보니 창업 1순위는 카페 창업이 되었고 그만큼 경쟁이 심하고 브랜드력에 따라 매출도 편차가 커서 브랜드
뿐만 아니라 입지 선정에도 신중해야 합니다.
5. 중소형에서 대형매장으로
대형 뷔페의 재 성장: 대표 식사인 김치찌개, 순대국 등이 10,000원이 넘으면서 소비자의 지갑이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삼계탕의 경우 최근 18,000원 이상 되는 곳들이 생기면서 선뜻 선택 할 수 없는 보양식이 되었습니다.
결국 가성비를 갖추거나 브랜드만의 색깔이 있는 매장들은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두끼, 명륜진사갈비, 샤브, 초밥뷔폐 등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가 높은 아이템들이 재 성장 중에 있습니다.
물론 투자비용이 높고 인력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업종으로 소규모 창업과는 거리가 멉니다.
음식 창업도 패션처럼 유행이 돌고 돌아 외식 시장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뜨는 외식업 창업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시대적으로 맞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지만 뒷면을 보면 유행하는
아이템과 한끗 차이라고 생각됩니다.
새롭고 특이함 보다 기본기를 바탕으로 준비된 아이템이라면 대중적인 아이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