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플랫폼들의 과도한 경쟁과 회사 매출 하락을 위해 막기 위해 배달료 무료 정책을 시작하면서 더 많은 고객 유치로

매출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장사하는 매장 측면에서는 여러가지 손해와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배민, 쿠팡 등 배달플랫폼의 시장 지배력이 너무 크기에 배달을 위주로 하는 매장에서는 선택지가 없는 상황입니다.

1. 이익 감소

배달플랫폼의 시스템을 이용하면 배달료를 그들이 지불하는 것 처럼 무료배달을 광고하고 있지만 현실은 매장부담에 가깝기 때문에 이익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매장의 노하우와 아이템에 특성에 따라 배달료를 고객과 함께 부담하는 매장들도 많았으나 배민, 쿠팡등 회원모집을 위해 무료배달 주문이 늘어나면서

매출은 증가할 수 있으나 순이익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달료 뿐만아니라 플랫폼 수수료도 높아지고 있어 손해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2. 고정비용 증가

누구나 무료배달을 시킬 수 있게 되면서 할인쿠폰의 금액에 따라 고객의 선택을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가 결정되고 있습니다. 

이 혜택을 또한 선택이지만 필수가 되어 버린 상황이고 쿠폰 비용 역시 매장이 부담하게 되어 매출상승으로 이어지지만 고정비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 배달 플랫폼 지배력

배달 플랫폼은 회사 내 자체 방식으로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향후 또 어떤한 비용을 감당할지 모른 상황입니다. 

배달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 플랫폼이 수수료를 인상하거나 정책을 변경할 때 매장이 이에 적응해야 하며 비용상승이 되더라도 주문을 받기위해 

그들의 방향에 운영을 맞출 수 밖에 없어 집니다. 최근 배민1과 배민을 통합하면서 1개의 사업자에서 4개 브랜드까지 고객에서 노출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결국 수요는 정해져 있는 상황에서 공급을 늘렸으니 매출의 상승보다는 경쟁이 더욱 심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판매가 상승은 결국 소비자에게 부담

경쟁식 할인쿠폰과 무료배달료는 홀 판매가격과 배달 판매가격에 차이를 두게 만들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배달메뉴인 치킨을 보면 이제는 1일1닭을 할 수 없을 만큼 가격이 상승하였고 포장 할인도 거의 사라지고 있습니다.  

또 이처럼 판매가격을 상승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품질을 낮추거나 용량을 줄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매장의 가치를 하락 시킬수 있고, 품질보다는 가격에만 민감한 고객층에 끌려 다닐 수도 있습니다. 

매장을 운영하면서 손익 분기점을 넘지 못하는 경우 사업을 유지하기 어려워 질 것이고 결국 매장운영은 불가능 해 폐업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배달료 무료 정책은 단기적으로는 매출 증대와 고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매장의 재정 상태와

운영 효율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를 알면서도 배달플랫폼의 기준에 따라 매장운영을 할 수 밖에 없고 결국 매장은 생존을 위해 판매가를 

올릴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되고 있습니다.

배달플랫폼의 변화에 따라 시장은 다시 테이크아웃과 홀 운영의 매출도 꾸준히 상승을 시킬 수 있는 점포로 위치를

변경하여 배달과 홀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분배에 신중한 분석과 전략이 필요합니다!!